[리뷰] 필립스 SHB7110 블루투스 스테레오 이어마이크폰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은 MP3P 기능이 있는 핸드폰을 가진 사람에겐 최고의 기기이다.
연결선이 없는 무선 헤드폰에 전화 통화까지 되는 이런 기기의 혜택을 맛 본 사람이라면
솔직히 다시 유선으로 돌아가는건 불가능하다.
이런 제품이 현재는 많이 출시 되어 있는데. 필립스 SHB7110도 그런 제품들 중의 하나이다.
필립스 SHB7110는 미려한 디자인의 스테레오 블루투스 인이어 이어폰으로 현재 국내엔 정식 출시는 되지 않았지만 구할 수는 있다.
사용법은 일반 블루투스 헤드셋 또는 이어폰과 큰 차이는 없다.
초기 1회의 페어링이 필요하고 그 뒤로는 전원만 켜주면 장비를 잡아주고 사용가능하다.
정상적으로 연결되었을때 재생/정지, 볼륨컨트롤, 곡이동, 전화받기등의 기능을 아이폰4에서 전부 사용할 수 있다.
* 초기 ios가 블루투스를 제대로 지원않해서 기능사용이 안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현재 ios 4.2 이상에선 아무 문제 없다.
아이폰4에서도 문제없으니 다른 기기는 더더욱 문제 없을 것.
처음 필립스 SHB7110 전원을 켜고 귀에 꽂는데 꽂을때 90도 회전시켜주면 ‘띠리링~’소리가 나면서 인식이 된다.
귀에서 빼면 인식이 풀리면서 노래가 멈춘다….. 는 시스템.
왜 이딴 기능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정상적으로 인식이 된다고 하면 문제가 없겠지.
오히려 잘 만 된다고 하면 편리한 점도 없잖아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우리는 한쪽만 이어폰을 빼야하는 일이 있다.
이때 정상적으로 작동할때는 꺼져버린다. 물론 거의 안꺼진다. 왜냐?
이 인식기능이 개판이다. 지멋대로다.
적어도 내가 써 본 결과 한방에 성공률이 20% 이하다.
첨에 장착시에 잘 인식되지도 않을 뿐더러 인식되더라도 노래는 나오는데 버튼이 먹통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버튼 잘 작동할때 한쪽만 뽑았다가 다시 장착하면 버튼부 먹통되는 일이 많아서 뽑기가 겁날 정도.
이 제품을 구입하기전 소니 DR-BT21g 를 사용했는데 너무 편리하게 잘 썼지만 접어서 주머니에 넣을때 너무 커서
다음 제품은 작은걸 사야지 생각했었다. 결국 3년만인가 고장나서 새로 구입하면서
물망에 올린 제품이 이 필립스 SHB7110과 백비트 903+ 였다.
검색 결과 필립스 SHB7110는 출시가 상대적으로 최근이고 정식출시되지 않아서인지
평가 자체의 수는 적었지만 그 평은 아주 좋았다.
이쁘고 평가가 좋았기에 기간이 짧아서 리뷰가 적구나 생각해 필립스 SHB7110를 구입했는데 완전 속았다.
만약 이런 줄 알았으면 절대 구입하지 않았을거고.
이렇게 불만족스러운 제품을 중고로 판매하는 것도 양심에 찔려서 (귀찮아서) 못하겠고.
일단 카드 할부가 끝나는 때까지만 사용하고 망치로 깨부셔 버릴까 생각중이다.
혹시라도 필립스 SHB7110의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이 있다면 난 절대 말리고 싶다.
나와 같이 비싼 필립스 SHB7110를 구입후 후회하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와 같이 구입전에 여러 리뷰를 찾아보는데 호평 일색인 리뷰만 보고 속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리뷰를 남긴다.
한줄 요약. 필립스 SHB7110는 절대 사지 말아야 할, 제 값 못하는 개쓰레기 제품이다.
p.s. 대체 이 불편한 이어폰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만족하고 쓰는지 알 수가 없다.
p.s. 이딴 그지같은 것의 사진 찍기도 귀찮아서 사진도 패스한다. 대신 겉보기만 번지르르한 외관 사진의 구글 링크를 남기니 참고
겉보기 번지르르한 외관 사진 구글 이미지 링크
b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