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러브
플라토닉 러브.
성적 육체적 관계가 없는 정신적인 사랑을 가리키는 말이다.
플라톤이 그런 사랑을 했다고 플라토닉 러브 라는데.
하도 옛날일이니 플라톤이 그런 사랑을 했는지…
아무도 모르게 호박씨를 깠는지 알 바는 아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진짜 사랑은 역시 정신적인 사랑이라 생각이 든다.
첨만나서 손잡으면 호감이가고 포옹하고 꽤 좋아지고
키스하면 무척 좋아지고 SEX라도 하면 사랑한다 생각하는
이 시대의 어린양들에게 근심어린 조소를 보낸다.
그런 것이 신세대라면 신세대는 없어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플라토닉 러브는 옛날 조선시대 서책에나 써있는 단어라고 생각하는
마냥 뜨개질하고 접시나 채우는게 사랑의 횟수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암울하고 불쌍한 New Generation, Neo Generation 들에게
근심어린 조소를 보낸다.
사람은 정신과 육체 두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
정신만 있고 육체가 없는 인간을 귀신이라 하고
정신이 없고 육체만 있는 인간을 시체라 한다.
이 두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어야만 비로소 사람으로 인정받을수 있다.
죽고나서 정신만 영원히 살아봐야 둘중하나가 없는 반쪽인간일 뿐이다.
하지만 육체는 정신의 지배를 받는다.
물론 자유스러운 부분도 있기 마련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렇다.
그렇다면….
사랑도 정신적인 감정의 작용이며.
정신에 의해 지배되는 육체의 사랑또한 정신의 지배를 받는다.
진정한 사랑은.
아무런 육체적 사랑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이루어진다.
막말로 같이 않자도 생기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는 것이다.
“전 키스만 했는데요? “하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또한 나는 쟤를 사랑해.라는 자기 암시에 의한 최면상태를
사랑이라 착각하는 일도 없기를 바란다.
애로틱러브도 플라토닉러브도…
다 똑같은 것이 아닌가…
bada
1999/08/27 04:54:27
우앙….이걸 이제앗 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