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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age 음악과 You Raise Me up

90년대…Newage 라는 경음악들이 우리의 마음을 적신 적이 있습니다.
조지윈스턴과 야니가 그 주인공일겁니다.
조지윈스턴의 캐논의 변주곡은 작곡가인 파헬벨 보다도 조지윈스턴을 더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
Newage 는 악마의 음악이라는 루머도 있었습니다.
뭐. 뻔하게 개독교 일각이 퍼뜨린 루머였지요.
Newage는 일종의 신흥종교집단이나 유사정신운동을 통틀은 명칭이었고
곧이어 음악계에 나온 새로운 음악들중에는 명상이나 태교를 위한 음악도 있었습니다.
또한 신흥종교집단이나 유사정신운동단체들은 명상음악류를 사용하기도 했죠.
그러다보니 새로나온 경음악들이 도매금에 Newage 라는 명칭이 붙어버리게 됩니다.
개독들에겐 이 모두가 악마일 뿐이었죠.

고등학교때 같은 반의 한 클래스메이트로부터 경고를 받았습니다.
그런 악마의 음악을 들어선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때 전 조지윈스턴에 빠져있을때 였거든요.
그리고 그 클래스메이트는 개신교 신자였습니다.
전 왜 이런 평화롭고 아름다운 음악을 악마의 음악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됐던 기억이 납니다.
(* 굳이 클래스메이트라고 쓴 이유는 친구라고 쓰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로부터 십년이 넘게 지난 지금.
우리는 그들로부터 뉴에이지로 낙인찍힌 Secret Garden 의 You Raise Me Up 을
그들만의 성전. 교회에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You 를 주(主)로 해석한 한글 가사로 말이죠.
이제는 이 노래가 CCM 인줄 아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헐~

참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그들이 악마의 음악으로 분류했던 음악을 CCM 으로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검색엔진에서Secret Garden 의 You Raise Me Up을 검색하면
찬양이니 예배니 CCM이니 하는 검색 결과가 나오더군요.

Secret Garden 의 You Raise Me Up 은 수많은 버전이 있는데.
현재 아마 가장 유명한 버전은 Westlife 의 버전과 코니텔벗(Connie Talbot)의 버전이 아닐까 싶네요.
전 이 노래를 무척 좋아하지만. 컬러링으로 지정을 못하고 Westlife 의 My Love 를 지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개독으로 오해받을까바죠.

왠지 답답합니다.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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