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17 (Apple iPhone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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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17 (Apple iPhone 17)

아이폰17 iPhone17

프로세서: Apple A19 APL1V13 SoC + 2세대 초광대역 칩 + Qualcomm Snapdragon X80 5G Modem + Apple N1
메모리: 8 GB LPDDR5X SDRAM 8,533 MT/s, 256 GB, 512 GB NVMe 규격 내장 스토리지
디스플레이: 6.3인치 19.6:9 비율 2622 x 1206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 (460 ppi) Multi-Touch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LTPO2 OLED, 다이아몬드 형태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 ProMotion 1~120 Hz 지원, 3000 nits 부분 최대 밝기(야외), Ceramic Shield 2, 반사 방지 코팅, AOD, Dolby Vision 및 HDR10 지원

네트워크
5G: NR Sub-6 & mmWave[5G] TDD, SA & NSA 방식
4G: LTE Cat.?-? FDD & TDD VoLTE 지원
3G: 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 Wideband Audio 및 음성 통신 지원
2G: GSM & EDGE 음성 통신 지원

근접통신: Wi-Fi 7, 블루투스 6, NFC Type A/B/F, UWB, Thread
위성항법: GPS & A-GPS, GLONASS, Galileo, QZSS, Beidou, NavIC
카메라:
전면 18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 (ƒ/1.9, 000°)
기본 4800만 화소, ƒ/1.6, 26mm
광각 4800만 화소, ƒ/2.2, 120°, 13mm
2배 광학 줌인, 2배 광학 줌아웃, 최대 10배 디지털 줌, 스마트 HDR 5, Dolby Vision 촬영 지원(최대 4K 60fps), 공간 사진 촬영 지원

배터리: 내장형 Li-Ion 14.351 Wh (3,692 mAh / 3.887 V), USB Power Delivery 3.2, MagSafe (25 W)
운영체제: iOS 26
규격: 71.5 x 149.6 x 7.95 mm, 177 g
색상: 라벤더, 세이지, 미스트 블루, 화이트, 블랙
단자정보: USB Type-C(USB 2.0) x 1 MagSafe x 1
기타: IP68 등급 방수 방진 지원, Dolby Atmos

출시일: 2025년 9월 19일(1차 출시국), 1,290,000원 (쿠팡캐시 38,83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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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아이폰.
ProMotion 120Hz 가 일반에 들어갔고 아이폰 에어가 esim 전용에 가격이 비싼걸 확인하고 17 일반으로 마음을 굳혔다.
무게가 162g 에서 177g로 많이 무거워졌다. 가벼운 케이스가 필요하다.

이번 아이폰은 화이트로 골랐는데. 블랙을 10년 넘게 썼고 이번 블랙이 색깔이 이상하며(16이랑 똑같아서 16도 이상함) 알루미늄 테두리 산화 부식 때문에 아예 실버색 알루미늄이 나을 것 같아서 화이트로 정했는데. 막상 받고 보니. 걍 블랙으로 할 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결론적으로 이번 아이폰17 일반은 색상이 다 별로다. 실물도 별로다. (16이랑 동일 디자인이라 16도 별로다)
12가 아직 쓸만하긴 한데. ios26으로 올린 이후 좀 살짝 버벅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런걸 떠나서 걍 바꾸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 그런 느낌이 드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원래 작년에 se4 가 나오면 바꿔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16e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맥세이프를 빼고 출시해서 대체 어떤 병신이 이걸 기획했나 하는 생각과 함께 패스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17을 기다리게 됐는데. 17에 생각지도 않게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들어가고 에어가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다가 앞서 말했듯 에어가 esim 전용에 비싼 가격인걸 확인하고 17일반으로 결정.

사전예약을 하면 기다려야 하니 그런 기다리는거 싫어서 사전예약 완전히 끝나면 로켓배송으로 구매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올해 17일반이 유독 잘되서 그런가. 사전예약이 끝나질 않는다.

근데 상생페이백 신청한거 산정기간이 9-11월 이라는데. 이거 사전예약 끝날때까지 기다리면 11월 지나갈꺼 같아서 걍 사전예약으로 구매했다. 11월 26일 배송이었는데. 갑자기 15일 배송된다고 하루 전날 연락이 왔고 15일 수령. 박스에 아무 완충장치 없이 아이폰박스만 딸랑 넣어서 왔다. 흠…이건 좀. 기존 아이폰12는 고민하다가 걍 중고기기 반납 신청해서 넘기기로. 서브폰 이제 필요없을 것 같다.

그런데. 이번달 갑자기 상생페이백 돈이 들어왔다고 해서 보니 지난달엔 0원이라 안들어왔고 이번달엔 돈이 들어오긴 들어왔는데. 얼마 안된다. 뭐지? 하고 알아보니 대형마트나 큰 업체에서 쓴건 해당이 안된다고 한다. 아나. 이런. 쿠팡 카드 사용액이 늘어서 그거 믿고 신청한건데. 아이폰도 쿠팡으로 산거고. 아무 사전예약이고 뭐고 아무 의미없는 짓이었네. ㅅㅂ.

몇일간 사용해보니 솔직히 뭔가 크게 바뀐 것 같은 느낌은 아니다. 얼마전 폰 교체를 염두에 두고 무선 충전 거치대를 마련하고 맥세이프케이스로 교체하고 얼마뒤 ios26으로 업글하고 나니. 왠지 새폰을 쓰는 느낌이 났었다. 이렇게 두꺼운 케이스를 써본 적이 없다보니…. 17에 멕세이프 케이스 씌우고 나니 느낌이 거의 같아서 새 폰으로 바꾼 느낌이 별로 안난다.

예전에 6s에서 12로 바꿀 때 새벽배송온 12를 첨 켜보고 별 생각없이 하라는대로 했더니 6s에서 12로 데이터 이전이 완료됐었는데. 이번엔 데이터 이전을 하는데 중간에 자꾸 멈춰서 몇번을 재설정하고 다시 시도했는지 모르겠다. 계속 icloud 애플 id 로그인 단계에서 ‘사용자의 계정을 설정중’ 이라고 뜨고 무한 로딩중이다. 이걸 건너뛰면 자동으로 마이그레이션이 중단되고 취소하면 재설정을 실행한 뒤 공장초기화 된다.  짜증난 상태에서 고민하다가 기존 등록된 기기들 삭제하고 Wifi를 2.4ghz 로 바꿔준 다음 진행하니 됐다. 아무래도 wifi를 2.4로 바꾼게 맞는거 같다. 5Ghz가 속도가 빠르다는데 호환성이 문제가 있는건가 싶다. 뭐 기기 삭제한 덕분일수도 있고. 잘 모르겠다. 예전엔 아이튠즈에서 인증등록된 기기를 삭제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없었고 못찾겠다. 백업 복원도 현재 등록된 백업들을 날짜별로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못찾겠고. pc의 아이튠즈는 이제 정말 못쓸 물건이 되었다. 개발도 포기한 느낌이다.

그럼 12에서 17로 바뀌고 나서 달라진 느낌을 정리해본다. 앞으로도 생각나면 계속 추가할 예정이다.

  • 가장 별로인 점. 디스플레이 상단에 머시깽이 아일랜드는 정말 그지 같다. 12에 있던 노치형이 더 나은거 같다. 자리만 많이 차지해 버려지는 공간도 많고 보기도 싫고 좋은 점이 하나도 없다.
  • 가장 기대했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의 120Hz는 솔직히 별로 체감이 안된다. 실제 웹서핑시에 화면을 휙휙 넘기는 경우가 별로 없고 아주 빨리 휙휙 넘기면 120Hz도 별 차이가 없다. 대신 1Hz AOD 는 확실히 눈에 띄니까 이건 체감이 된다.
  • 디스플레이가 0.2인치 정도 커졌는데. 베젤이 줄고 폰 크기가 아주 약간, 미세하게 커졌을 뿐 화면이 커진 느낌은 안든다.
  • 그보다 램8G로 두배 늘어난건 체감이 된다. 멀티테스킹시에 기존에 카메라앱으로 사진을 찍으면 백그라운드 앱들이 전부 리플래시 되서 다시 시작됐는데. 지금은 백그라운드 앱이 살아있다. 12에서 4G가 되면서 성능체감이 됐었는데. 역시 램은 다다익램.
  • 배터리가 물리적으로 늘어나면서 확실히 배터리 타임이 길어졌다. 실사용상 12기준 10~15% 정도 늘어난 느낌이다. aod 가 잡아먹는 배터리도 있긴 할테니. 1~2% 정도 더 늘었을라나.
  • 페이스아이디 인식 속도가 빨라졌다. 확실히 체감된다. 이 페이스아이디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써보면 확실히 편하다. 갤럭시로 못넘어간 이유 중 하나가 이거다.
  • 무음설정 토글버튼이 액션버튼으로 바뀌었는데 바닐라 상태에선 당연히 토글이 낫다. 나는 어차피 무음설정으로 쓸꺼라서 토글이 직관적이고 편하다. 대신 앱을 깔고 단축어와 조합해서 액션버튼에 추가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무음설정 기능 이상으로 사용하는데 활용도가 높아진 건 사실이다.
  • 카메라버튼이 추가 됐다. 반셔터 기능과 터치기능이 있는 버튼이다. 왠지 고장이 잘 날거 같은 느낌인데. 사진 찍는데 있어서는 분명 편하고 있어서 나쁘지 않은데 이걸 빼고 가격을 10만원쯤 싸게 해준다면 더 좋을 것 같다.
  • 충전단자가 USB-C 타입으로 바뀌고 고속충전도 지원하지만 데이터 전송은 usb 2.0 표준 그대로다. 이건 PC 백업은 할테면 해봐라 라는 의미인가. 12에서 오랜만에 PC백업을 해봤는데 정말 개짜증났다. 암튼 usb-c 로 바뀌면 폰 바꾼다고 생각했었는데 암튼 장점이다. 이제 usb-c 아닌 제품은 거의 없어서 케이블 선택에 제약이 줄었다. 멀티형 케이블 구매할 필요가 없고 기존 usb-c케이블을 이용할 수 있다는건 좋다. 뭐 지금 시점에서 당연한 거긴 한데 나한텐 암튼 장점.
  • 기기 색상 디자인이 다 별루다. 앞에 말했지만. 이번 17일반 칼라는 다 별루다. 흰색이 그나마 나은데 흰색은 테두리 실버칼라가 싸구려 냄비 색깔이라 별루. 그나마 알루미늄 산화가 생기면 검정색 보단 덜 티가 나지 않을까 해서 흰색으로 결정했다. 퍼플과 그린, 핑크는 카메라 섬 색이 더 진한 색인데 이게 다 별루다. 검정색은 검정이라면서 그레이인 뒷판과 검정색 카메라 섬이 별루다. 흰색이 그나마 나아보며서 흰색으로 했는데. 테두리를 보니 걍 검정색으로 살껄 그랬다.
  • 더 무거워 졌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 대신 더 두껍고 더 무거워졌다. 15g 이나 무거워졌다. 원래 아이폰은 크기 대비 무거운 편이다. 비슷한 무게의 갤럭시보다 아이폰이 체감상 더 무겁게 느껴지는데 더 무거워져서 솔직히 부담된다. 이 아이폰의 무게 때문에 큰 화면의 아이폰을 선택할 수 없었는데. 솔직히 이게 예전부터 불만이다.
  • 12대비 볼륨이 커졌다. 특히 느껴지는게 수화부 쪽이다. 12는 아래 송화부 스피커만 손가락으로 막으면 소리가 작아졌었는데. 17은 아래를 막아도 수화부에서 소리가 그대로 난다. 다만, 벨소리하고 유튜브나 사파리의 동영상 같은게 볼륨이 예전엔 달랐던거 같은데. 지금은 같은거 같다. 영상에서 볼륨 줄이면 벨소리 볼륨도 작아진다.
  • 디자인이 아이폰16과 동일하다고 했는데. 정확히는 동일하지는 않다. 케이스가 호환되지 않는다. 똑같이 생겼는데 사이즈가 미세하게 다르다. 즉. 새롭게 만들긴 했는데 기존 16 디자인요소를 그대로 적용했다는 얘기다. 디자인비를 아꼈다 라거나 기존 금형을 미세하게 깍아서 재활용했다 수준의 변화. 그게 더 병신 같다.

사실 이번에 아이폰 데이터 날려먹으면서 갤럭시로 넘어갈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지금은 17을 사긴 했지만. 사실 지금도 갤럭시로 갈껄 그랬나 후회도 있다. 일단 화면이 이제 좀 작게 느껴진다. 비슷한 무게라면 화면 큰게 훨씬 낫기 때문이다. 페이스아이디를 못쓰는게 유일한 단점 같은데. 대신 삼성페이를 쓸 수 있게 된다. 그럼에도 넘어가지 못한 이유는 사실 몇개의 앱 때문이다. 크로스플랫폼 앱이 아닌 몇개의 앱과 데이터들. 비슷한 앱을 찾아서 십수개에서 수십개의 앱을 받아서 일일이 테스트해보고 고른 앱들. 이 것과 비슷한 걸 찾기 위해 구글 플레이에서 이 짓을 또 해야 한다. 그리고 데이터를 일일이 옮겨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너무 귀찮다. 안드로이드 보안이 걱정되는 것도 있긴 하다. 아무래도 안드로이드가 타켓이 되기도 쉽고 앱 관리도 애플보다 느슨하기도 하고. 안드의 보안설정을 높게 하면 레알 쓰기 불편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낮게 할 수도 없고. 이래저래. 그런 면에선 나같은 일반적인 사용자는 상대적으로 아이폰이 안전한 건 사실이다.

날려먹은 데이터 중에 중요한건 일기, 비밀번호, 스케줄, 차계부, 스캐너앱 데이터 5가지이다. 일기는 icloud 로 복구가 됐고 앱 기능으로 데이터를 외부로 뽑아낼 수 있다. 스캐너 데이터는 원래부터 구글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있었고 스케줄은 원래 구글 캘린더 데이터를 써서 복구가 됐어야 하는데 올 1월부터 알수없는 이유로 구글캘린더에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고 있었다. 그렇다고 icloud 캘린더에도 안들어갔고. 덕분에 몇달치 데이터가 날아가긴 했는데 어차피 이건 구글 캘린더를 쓰니까 플랫폼 변경은 상관없는 문제. 비밀번호는 싹 날아갔는데 그나마 애플 키체인에 저장된 비밀번호 데이터가 있어서 한 70%는 복구할 수 있었다. 날려먹은건 은행들 아이디와 비번인데 요즘은 아이디, 비번없이 은행 로그인을 하기 때문에 일단 쓰는덴 당장 문제가 없긴 하다. 이후 비밀번호 앱도 클라우드 기반 크로스플랫폼 앱으로 교체했다. 차계부는 차 사고 지금까지 모든 데이터가 싹 날아갔다. 차계부 앱 자체가 마음에 드는게 없었긴 한데. 아예 클라우드에 백업 자체를 안할 줄은 날려먹고 나서야 알았다. 근데 마음에 드는 차계부 앱이 앱스토어엔 없어서 이게 좀 문제다. 이로서 이미 날려먹은 데이터를 제외하고는 데이터는 복구가 끝났고 일기 앱 빼고는 크로스플랫폼 앱으로 갈아탈 수 있는건 갈아타서 갤럭시로 넘어갈떄 데이터는 문제가 안되게 됐다.

문제는 크로스플랫폼이 아닌 앱들 중에서 내가 자주 쓰는 몇개의 앱들과 크로스플랫폼이더라도 구입한 앱들이다. 다시 구입해야 하거나 캘린더 앱과 차계부 앱, 스캐너앱, 일기 앱, 텍스트 뷰어 앱 정도면 되려나. 막상 적어보니 그렇게 많지 않네. 걍 넘어가도 될꺼 같은데… ㅋ

일단 구입했으니 이대로 쓸데까진 써보는 걸로.

+ 냉정하게 12에서 17로 갈아타 한달 정도 써본 결과. 바꾼 결과 자체는 긍정적이다. 다만, 그 차이가 며칠전 자급제 일시불 카드값이 나갔는데 그걸 보면서 그 금액 만큼 혹은 그 이상의 차이인가는 좀 회의적이긴 하다. 일단 아침에 들고 잠자기 전 충전할 때까지 충전하지 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는 확실히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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