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노케 히메 もののけ姬

모노노케 히메 もののけ姬
The Princess of Mononoke
스튜디오 지브리 1997년 작 / 극장용 장편 / 2시간 15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 원작, 각본, 감독 담당
– 내이야기
CG 사용. 최대의 관객동원. 외국시장 개척..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애니이겠지만 나에겐 그냥 지브리의 애니. 혹은 미야자끼의 애니 중 하나 일 뿐이다. 지브리 작품 답지 않게(?) 팔다리가 잘려나가는 장면이 나온다는 것도 별로 이펙트는 없었다. 다른 일본 애니들에 비하면 별 것 아니니까. 나우시카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오무와 시시가미. 나우시카와 모노노케 희메. ?(이름이 뭐였지?) 와 이시타카.. 말하고자 하는 것도 내용도. 이미지와 느낌도…나우시카의 재탕을 보는 기분 이었다.
– 남이야기
“붉은 돼지” 이 후 5년만에 내놓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최초의 시대극이자 마지막 감독 작품. 제작비 20억엔, 구상기간 16년, 제작기간 3년, 작화 장수 14만 4천장 등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상 여러 부문에서 새로운 기록을 수립 하였다. 지브리가 세계로 도약하는 첫 작품이라는 중대한 목표를 앞에 두고, 감독인 미야자키를 중심으로 모든 스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제작에 참여하였다. 작품의 내용 면에서도 전작들의 총집합체라고 할 만큼 미야자키의 모든 작가적 역량이 발휘 되었으며 자연파괴와 남녀차별에 대한 비판, 병에 의한 차별의 괴로움 등 메시지와 주제의식도 다각도에서 이루어 진다. 특히, 제작의 기술적인 면에서는 그 동안 미야자키 자신이 꺼려왔던 컴퓨터 그래픽을 대폭 수용하여 극도록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활극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흥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20세기 최고의 역작이다
미야자키가 만든 최초의 시대극으로 무로마치시대를 무대로 숲을 지키는 자연신과 농토를 개간하는 타타라 집단 간의 싸움 속에서 소년 아시타카와 소녀 산의 교류와 갈등을 스리고 있다. 20억엔의 막대한 제작비와 장기간의 구상 및 제작 기간 등 미야자키와 지브리의 사상적 기술적 역량이 총집결하여 내외적으로 최고의 셀 애니메이션 재작을 만들었다. 특히 <코난>이나 <나우시카>의 세기말적 메시지가 결말을 맺는 속에서 팔다리가 잘려 나가는 등 이전의 작품에는 없었던 잔인한 장면들이 속출한다. 고대 일본인의 생활상과 역사적 풍물, 태고의 원시림 등이 장관을 이루면 자품 전체를 수놓는 한편 컴퓨터 그래픽의 대폭 활용으로 극도의 액션 장면도 볼 수 있다. 경이적인 관객 동원과 함께 180여억원이라는 기대이상의 흥행수익을 올린 지브리의 세계 진출의 교두보격 작품이다.
* 줄거리
무로마치 시대의 일본, 에미시족 왕가의 소년 아시타카는 재앙신에게 죽음의 저주를 받는다. 이 저주를 풀기 위해서 아시타카는 최고의 자연신 시시가마가 살고 있다는 숲을 향해 길을 떠난다. 여행도중 아시타카는 이리신 모로에게서 자란 소녀 산을 만난다. 그리고 농토 개간을 위해 숲을 파괴하는 한편 불로장생의 힘을 얻기 위해 시시가미의 목을 노리는 에보시와 숲을 지키려는 산의 싸움에 말려든다. 바야흐로 자연과 신, 인간의 흉폭하고도 처절한 3파전은 시작된 것이다. 그 후 결국 자연신 시시가마의 목이 잘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