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란

파이란 (Failan, 白蘭, 2001)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 한국 | 116 분 | 개봉 2001.04.28
출연
최민식 강재 역
장백지 張柏芝 장바이즈 파이란 역
손병호 용식 역
공형진 경수 역
김지영 세탁소 아줌마 역
민경진 간성소장 역
감독 : 송해성
원작 : 아사다 지로 淺田次郞 Jiro Asada
네이버 평점 : 9.12
제39회 대종상 영화제 (2002) 감독상
제39회 대종상 영화제 (2002) 심사위원 특별상
제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2001) 남우주연상 수상 최민식
제22회 청룡영화상 (2001) 남우주연상 수상 최민식
제22회 청룡영화상 (2001) 감독상
극장개봉 : 파이란 2001.04.28 비디오출시명 : 파이란 2001.08.31 TV 방영 : 파이란 2003.06.07 파이란 200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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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을 다시 보게한 영화.
난 원래 최민식이라는 배우를 별로 좋게 평가하지 않았었다.
그의 연기력이 그의 이름 값이나 유명세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얘기하건 난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런 내 최민식에 대한 평가를 바꾸게 만든 영화가 TV에서 방영되어 두번째 본 이 파이란이다.
이와 같은 케이스의 배우가 한명 더 있는데 그가 이정재다. 이정재 얘긴 태양은 없다 리뷰에서 한다.
처음 파이란을 봤을 때는 뭐 이런 지루한 영화가 다 있나 생각했다.
몇년이 지나 우연히 TV를 통해 다시 봤을때 한국 영화중에 이런 영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을 했다.
이 영화에서 최민식은 삼류건달로 나오지만.
그의 연기는 너무나 빛이 나서 눈이 부셨다.
2003년도에 본 올드보이 이후에 파이란을 봤으니 내가 파이란을 다시 본게 2004년 6월 26일이었나보다.
올드보이를 봤을때. 난 이 영화의 원작 만화를 보고 나서 올드보이를 봤는데…
영화 올드보이는 그럭저럭 괜찮게 봤지만. 배우 최민식의 연기는 별 임팩트를 느끼지 못했었다.
굳이 최민식이 아니었어도 올드보이의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파이란에서는 달랐다.
파이란의 남편. 강재역의 최민식은 매 씬마다 빛이 났다.
누군지도 몰랐던 자신의 아내를 찾아가는 강재의 모습은 너무 슬펐다.
절절한 설움과 아픔과 눈물이 화면을 넘어 느껴졌다.
하지만 그 강재를 연기하는 최민식은 빛났다.
나에겐 그렇게 보였다.
사실 파이란 이후 다른 영화에서 그렇게 빛나는 최민식을 보진 못했지만.
그의 빛나는 연기를 본 다음에 어떻게 그를 평가절하할 수 있겠는가…
난 파이란이라는 영화에서 최민식이라는 배우를 봤다.
압도적인 그의 연기가 지배하는 영화에서 다른 것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편으론 그러한 배우의 연기가 영화를 얼만큼 살려낼 수 있느냐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한편의 영화에서 거기에 출연한 배우를 빼고 영화를 평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 의미에서 파이란은 나에게 꽤나 의미있는 작품이 되었고.
가능하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 빛나는 연기를 공유했음 하는 바램이다.
bada
bada 의 영화평가 ─────────────┐
지루함 (tedious) : ml (high-mid-low)
킬링타임 (killing time) : y (Yes or No)
대중성 (popularity) : all (all or some)
추천도 (recommend) : h+ (high-mid-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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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 : 영화의 지루한 정도. hi이면 정말 지루한 영화.
킬링타임 : 시간 떼우기 좋은 영화인가 아닌가.
대중성 : 누가 봐도 재미있나. 일부 특정부류만 재미있나.
추천도 : bada 가 추천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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