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과_잡담-column

단렌즈는 줌이 안돼~

한 1년전에 친한 친구가 카메라를 샀습니다.
그때 18-70과 d70s를 제가 권해줬죠.

그리고 얼마전에 시그마 30.4를 샀습니다.
이건 본인이 스스로 고른 건데요.
아주 좋아라 하면서 열심히 이것저것 찍더군요.

30.4를 쓰면서 한가지 불편한게 “이게 안된다” 라고 말하는데…
그 ‘이게’ 바로 주밍입니다.

그 친구가 아니더라도 그런 얘긴 사진의 문외한이 아닌 SL*클럽같은 장비동호회에서도
가끔 보게 되는 글이기도 합니다.

제 경우 예전에 캐논28-70에서 니콘으로 기변한 후
줄곳 단렌즈를 주력(거의 98%)으로 써왔기 때문인지…
줌이 안되서 불편하다고 느껴본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물론 보조 스냅용으로 광각을 커버할 줌하나는 씁니다. 빈도는 (2% 정도)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저는 줌렌즈를 쓰면 ‘이럴땐 편하군’ 생각합니다.

단렌즈가 불편한게 아니라 줌렌즈가 편하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 둘은 같은 듯 하면서도 꽤나 다릅니다.

줌이 안되서 단렌즈가 불편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단렌즈가 불편하다는 말이 잘 이해가 안됩니다.
반대로 줌렌즈여서 편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줌렌즈가 주밍이 되서 편하다고는 않하더군요.

단렌즈가 주밍이 안되는건 당연한 일이고…(단렌즈가 줌이 되면 단렌즈가 아니잖…)
단렌즈 화질을 뛰어넘는 12-200 f1.4 에 500g짜리 렌즈같은 건 현재 과학기술이든 광학기술이든 불가능한데…

왜 단렌즈가 줌이 안되서 불편하단 얘기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뭐. 70-200 is 가 좋다는 건 이해해서 최고의 망원줌의 하나란건 인정하지만.
최고의 렌즈라는건 인정못하는 것과 같이 제가 납득할 수 없는 한가지가 단렌즈가 줌이 안되어 불편하단 얘기…

꿍얼~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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