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awl

춥네요…

이제 정말 겨울인듯….
담배한대 물고 발코니 문을 여니..
차가운 바람이 휭휭…
술먹고 길에서 뻗으면 얼어죽기 딱좋은 날씨네요.

봄이 온지 모르게 여름이 오더니 가을이 간지 모르게 겨울이 옵니다.
어느새 1년이 또 성큼 지나갔구요.

정말 세월 참…

하루하루을 아무 생각없이 삽니다.
지금만 생각하면서…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매 순간 순간에 충실하라고…
글쎄….지금 눈앞의 현실에 아둥바둥대며 생각없이 사는게….정말 현명한건지…

미래를 내다볼 눈도
그런 성의도
지금은 없기도 하고…
지금 사는 이 삶이 내 것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명창이 되기 위해 세동이의 피를 토한다죠.
목에 상처가 나고 그 상처가 아물기 전에 또 상처가 나고….
그러면 더 튼튼한 목을 얻어 득음을 하면 명창이 된다나…

사람의 인생도 그런거 같습니다.
상처가 나고 아물새도 없이 또 상처가 나고….
그럼 모든 사람은 삶의 명창이 되는 걸까…

언제쯤 득음을 하게 될까요?

bada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