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 포 벤데타
영화_movie

브이 포 벤데타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 2005)
액션, 드라마, SF, 스릴러 | 미국, 독일 | 132 분 | 개봉 2006.03.16

출연
나탈리 포트만 Natalie Portman 에비 해몬드 역
휴고 위빙 Hugo Weaving 브이 역

감독 : 제임스 맥테이그 James McTeigue

각본 : 앤디 워쇼스키 Andy Wachowski , 래리 워쇼스키 Larry Wachowski
원작 : 데이빗 로이드 David Lloyd , 앨런 무어 Alan M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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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본 이 영화는 특별한 이유를 가지고 다시 봤기 때문에
뭔가 평을 적기가 적당치 않은 것 같다.

예전 이 영화를 봤을때
난 이렇게 밋밋한 액션 블럭버스터가 있나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다시 본 지금.
어떤 영화보다도 마음에 와닿는 것이 있다.
아마도 현실과의 비교 때문일 것이다.

영화는 빅브라더로 흔히 비유되는 완전히 통제된 사회에서
V 라는 전설적 테러리스트를 주인공으로 하는 동명 코믹스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영화내내 무엇인가 정말 흥미로운 것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것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캐릭터와 플롯을 해석하고 그 메시지를 우리의 현실에 적용하게끔 유도한다.”
– 시카고 선타임즈, 로저 이버트

로저 이버트의 얘기는 이전에 보던 당시에는 적용되지 않았었다.
나는 그랬다.

몇년이 지나 2009년 1월….. 다시 본 이 영화는
로저 이버트의 말처럼 그 메시지를 우리의 현실에 적용하게끔 유도한다.

2009년을 사는 우리는 꼭 봤으면 싶은 영화.
그저 한편의 블럭버스터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된다.
단지 그것으로도 느껴질 것이라 생각한다.

 

보라(Voila)!

모습이(view) 겸손한 보드빌(vaudevillian) 베테랑(veteran)인지라 운명의 장난(vicissitudes)에 따라 피해자(victim)나 가해자(villain)의 역할(vicariously)을 맡고.

이 모습(visage)은 덧없는(vanity) 겉치레(veneer)가 아닌, 이제는 사라진(vanished) 공허한(vacant) 민중의 소리(vox populi) 의 자취(vestige)라.

그러나,

이 되살아난(vivified) 과거의 원통함(vexation)에 대한 용감한(valorous) 천벌(visitation), 그리고 악(vice)의 선봉(vanguarding)에 선 이 썩고(venal) 유해한(virulent) 버러지들(vermin)을 패배시키고(vanquish), 폭력적인(violently) 잔인함(vicious)과 탐욕적인(voracious) 침입(violation)을 하사(vouchsafing)할 의지(volition)를 맹세(vowed)하나니!

유일한 판결(verdict)은 복수(vengeance)뿐.

가치(value)와 진실(veracity)을 위해,
신에게 축원하는(votive), 하지만 헛되지(vain) 않은,
언젠가 조심성 있고(vigilant) 고결한(virtuous) 자들을 해방(vindicate)시킬 피의 복수(vendetta)….

아무래도(Verily), 쓸데없이 긴 말들(verbiage)의 비시수아즈 수프(vichyssoise)가 너무 장황(verbose)하게 빠졌었군(veers).

이쯤 하고, 간단히 덧붙이자면 자네를 만나 정말 영광일세.

브이(V)라고 부르게.

[초월 번역 버전]
보라!

보기에는 보잘 것 없는 보드빌 베테랑인지라
바람 부는 대로 배척당하기도 하고 배척하기도 하는 바라

본인의 복장은 별 뜻 없는 변장이 아니라
빛 바랜 백성의 바램이 남긴 발자욱이라

그러나

과거의 바통함으로 벼려낸 비장한 비수가 부활하여 선을 부패시키는 불의와 부정을 벽력같이 베어내고 부수고 박살내고 바스러뜨릴 것이니!

방법은 바로 복수뿐!

빛을 바라보면서 발 밑도 보듬는,
언젠가 비참한 자들과 바른 자들을 보호할 비정한 복수

비루한 발언으로 복심을 보이려는 건 바보의 짓이니
이쯤하고 간단히 덧붙이자면 자네를 만나 정말 영광일세.

‘비읍’이라고 부르게.

 

bada

bada 의 영화평가 ─────────────┐
지루함 (tedious) : l (high-mid-low)
킬링타임 (killing time) : y (Yes or No)
대중성 (popularity) : all (all or some)
추천도 (recommend) : mh (high-mid-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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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 : 영화의 지루한 정도. hi이면 정말 지루한 영화.
킬링타임 : 시간 떼우기 좋은 영화인가 아닌가.
대중성 : 누가 봐도 재미있나. 일부 특정부류만 재미있나.
추천도 : bada 가 추천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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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oughts on “브이 포 벤데타”

  1. 상영관에서 꽤 재미있게 봤었던 작품입니다.
    작년 촛불 집회때 모 영화동호회 회원들이 단체로 ‘브이 포 벤데타’ 복장을 하고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었죠.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그 퍼포먼스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해인데 덕담이나 나눠야 할텐데 말입니다. ^^*
    새해부터 이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현실이 참.. -_-a

    1. 저도 그게 생각나서 다시 함 봤습니다.
      정말 그렇네요….새해부터 참…
      난감해서 어케 할 말을 찾기 어렵습니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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