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영화_movie

26년

26년 (2012)
액션 | 한국 | 135분 | 2012.11.29 개봉

감독 : 조근현

출연
진구 곽진배 역
한혜진 심미진 역
임슬옹 권정혁 역
배수빈 김주안 역
이경영 김갑세 역
장광 그 사람 역
이미도 곽진배 어머니 역
조덕제 마상열 역

각본 : 강풀
원작 : 강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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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여진 광주민주화운동과 신군부의 무차별적 학살을 바탕으로
26년 뒤 그 피해자들의 복수를 작가적 상상으로 다룬 작품.

마치 일본이 과거 위안부 사과 사실을 철회하고 진실을 거짓이라 우기는 것처럼.
지금 다시 밝혀진 역사의 진실이 묻어지는 현실을 고발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 피해자들의 절규에 눈물이 울컥했다.
비록 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이들이지만…
그들의 슬픔을 우리는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 우기는 인간 이하의 쓰레기들아.
과연 그 자리에서 특전사의 총에 맞아 죽은 이가 너의 아버지, 어머니, 가족이라 생각해봐라.
살인마 전두환을 너희가 비호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우리의 실수는 해방후 친일파를 척결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때 우리가 친일파를 척결했다면…
지금 우리가 겪는 수많은 문제들의 상당수가 없었을텐데…
적어도 독재자가 신화가 되고
독재자와 그 가족들이 백주대낮에 호의호식하며 사는 꼴은 안봐도 되었을지도 모른다.

영화 자체에 대한 얘기를 보자면…
영화의 각본은 원작이 만화임을 보여주듯 사실 좀 만화적이다.
만화적인 과장과 비현실성이 오히려 대중적인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지만.
감정을 가라앉히고 냉정한 눈으로 보면 마치 SF영화를 보는 느낌을 받는다.
주연인 진구의 연기는 정말 나무랄 데가 없었다.
하지만  꼭 영화적 완성도가 높아야 좋은 영화일까? 글쎄…

그럼에도 2012년을 살아가는 우리가 꼭 봐야하는 영화.

bada

bada 의 영화평가 ─────────────┐
지루함 (tedious) : l (high-mid-low)
대중성 (popularity) : all (all or some)
추천도 (recommend) : h+ (high-mid-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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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 : 영화의 지루한 정도. hi이면 정말 지루한 영화.
대중성 : 누가 봐도 재미있나. 일부 특정부류만 재미있나.
추천도 : bada 가 추천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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