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카노 MISTER SPORT BACKPACK 구입 개봉기

맘에 드는 여행용 가방이 없어서 꽤 오래동안 이 가방 저 가방 헤맸습니다.
근데 제가 찾는 마음에 드는 가방 찾는게 쉽지 않더군요. 덕분에 가격 상관없이 조건만 맞으면 무조건 산다가 되서.
솔직히 중복투자 많이 했습니다. 돈 아깝.
제가 가방을 찾던 조건은 이렇습니다.
– 무게가 1kg이내.
– 용량은 30L 정도.
– 캐리어처럼 완전히 열릴 것.
– 외부에 물통을 꽂을 주머니가 꼭 있을 것.
저는 3박이나 4박의 단기여행을 주로 다니고.
저가항공을 주로 이용하고 빠른 출입국을 위해 별도 수화물 없이 기내 핸드캐리 7kg를 넘으면 안되어 저렴한 선물 이라도 몇개 사오려면 가방이 가벼워야 합니다.
그래서 무게가 가벼울수록 좋은데 크기 문제도 있어서 1kg이내가 한계같더군요.
가지고 다니는 짐을 보면 옷 몇벌과 크록스 슬리퍼, 세면도구와 충전기 및 전자기기들, 그외 선글라스, 부채 같은 잡아이템해서
25L~27L 정도 부피를 차지하더군요. 그래서 용량은 30L정도로 정했습니다.
가방을 여러개 써보니 가방이 캐리어처럼 완전히 열리는게 짐싸기도 짐찾기도 짐꺼내기도 확실히 편합니다.
가방쌀때마다 꺼낼 순서를 계산해서 아래부터 차곡차곡 넣다보니 계산에 미스나면 짐을 다 꺼내야 하는 상황이 되고
까다로운 세관 통과시 가방을 꼭 오픈해야 하는데. 잠 다 꺼내면 세관 앞에서 다시 짐싸는 것도 일이더군요.
그래서 캐리어처럼 완전히 개폐되는 가방을 찾았습니다.
500ml 나 350ml 정도 되는 물통은 필수품입니다.
여전히 공항밖에서 에어사이드로 물을 가지고 들어갈 수는 없지만,
비행기에는 물을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또한, 어딜 가더라도 물은 꼭 가지고 있는게 좋지요.
당연히 꺼내고 빼기 편해야 하고요. 앞 메신저백에 넣어도 되겠지만 무겁고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백팩에 있는 그물주머니 같은게 꼭 있는게 좋더군요.
이 조건에 맞는 가방을 찾는게 1년이상 걸렸습니다.
가방은 고가부터 저가까지 아주 많은데.
꼭 저 4가지 조건중 적어도 하나씩은 맞지 않는 경우가 전부 였지요.
다 맞는데 무게가 무겁거나 다 맞는데 너무 작거나 다 맞는데 외부 포켓이 없거나 다 맞는데 위만 열리거나 등등.
그러다가 이 가방을 찾았습니다.
투카노 트래블 캐리어 백팩인데요.
정식 명칭은 TUCANO MISTER SPORTS BACKPACK입니다.


사진 상으로는 작아보이는데. 막상 받아보니 작은 사이즈는 아니군요. 확실히 내용량 28L 넘게 들어갈꺼 같습니다.
스펙상으로는 53*37*15cm 28.5L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자대로 재보니 세로 46~7cm정도 네요. 무게는 스펙상 900g.
들어보니 분명 가벼운 느낌입니다.
일단 제가 찾던 조건에 딱 맞습니다.
무게가 가벼운게 맘에 드네요.
선전하기는 이태리 밀라노 브랜드라는데.
뭐 그런건 잘 모르겠고 암튼 메이드인차이나 제품입니다.
찾아보니 바이크 용품이 많이 팔리는 브랜드 인듯 합니다.
색상이 5개 있는데. 색상이 꽤나 화려해서 걍 검정으로.
내구성은 좀 가지고 다녀봐야 알 것 같네요.
가방은 좀 싼티나긴 한데.






주머니는 총4개이고 앞에 여러가지 넣을 수 있는 전면 보조주머니. 30도 정도 열립니다.
메인지퍼 뒤로 노트북 공간. 17인치도 충분히 들어갈 크기.
등받이에 작은 주머니. 여권이나 지갑정도 넣을 크기.
메인 지퍼 열면 완전히 캐리어식으로 개폐되고.
안에 돌돌 말린 은색주머니는 거의 가방 크기의 신발주머니라는데 빨래감 넣어도 될꺼 같고. 가방이 2개로 나뉜다고 보면 될꺼 같습니다.
옆면에 그물주머니 2개로 나눠져서 작은 우산과 물통 꽂을수 있겠고.
캐리어 결합가능하도록 찍찍이가 달렸습니다.

20인치 캐리어 크기 보다 작으니 기내용으로 딱.
내구성 문제만 없으면 제가 찾던 딱 그 가방이네요.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