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소설
관능소설 – 후지이 미츠루 작
사감선생 스타일의 입사6년차 경리OL 아야 – 당연하겠지만 안경을 벗으면 귀여워진다(설정상)
그리고 도색소설작가인 어설퍼보이는 신입사원 시이노.
이 연상연하커플의 피해의식으로 가득? 아니 점철된 사랑얘기.
사실 이 작품을 추천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상당히 고민했다.
단지 3권이 출간되었을 뿐인 작품이라
이후에도 지루하지 않으면서 스피디한 전개가 계속될수 있을지 의문스럽기 때문이다.
제목과 다르게 그림체는 기대와 전혀 다르게 별로 야하지 않다.
분명 도색소설작가인 남친덕에 내용중엔 위험한 수위가 많이 보이는데도
표현된 그림은 별로 야하지가 않다.
오히려 아래 몽실님이 추천한 사모님은 외계..아니 사모님은 여고생이
훨씬 야하다. ㅡ,ㅡa;; 그 작품과 비교하면.
그쪽은 내용은 사실 별로 야할것도 없는데 여고생이라는 설정과 그림이 야한 반면
(내용과 관계없는 업스커트씬…같은 게 대부분을 차지)
이 작품은 내용은 정말 위험하고 야해야 하는데…아니 많이 야할수 있었는데…
그림은 뭐 별로 불끈 해주는 게 전혀 없었다….적어도 나는 그랬다.
그런 까닭에.
연상연하커플의 알콩달콩 연애스토리 정도로 받아들여졌고.
나이차와 사회적인 위치 등에서 비롯되는, 혹은 각 캐릭터의 피해의식으로 비롯되는
갈등요소들의 긴장과완화의 전체적인 이야기에 주목할 수 있었다.
플레이보이같은 도색잡지를 정독하는 사람은 없지만.
빨간도색소설은 정독하는 사람이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하면 말이되나?
아무튼.
단지 3권 뿐이라 섣부른 판단은 힘들지만.
움…야오이라거나…하는 하드코어 순정만화에 길들여진 여성독자…나
순정은 두드러기가 나는 열혈옹호독자…등에게 별로 사랑받을 만한 작품은 아닌듯 싶다.
그렇다고 명랑/액션/스포츠를 즐기는 일반 독자에게도 좀…
드라마,멜로류의 잔잔한 얘길 즐기는 분들께 조심스레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