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없다 – re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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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없다 – renew





태양은 없다 (City Of The Rising Sun, 1998)
드라마 | 한국 | 성인영화 | 108 분 | 개봉 1999.01.09


주연
정우성 도철 역
이정재 홍기 역


감독 : 김성수


네이버평점 : 8.52


제2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1999)  분장상
제2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1999)  촬영상 – 동상
제7회 춘사대상영화제 (1999)  올해의 기술상
제35회 백상예술대상 (1999)  TV부문 인기상 – 이정재
제35회 백상예술대상 (1999)  영화 시나리오상 
제20회 청룡영화상 (1999)  남우주연상 –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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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포지션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참 난감하다.
아이돌이라고 하긴 좀 어렵겠지만.
청춘스타 2명을 내세운 이 영화의 작품성을 논한다는게 의미가 있는 일일까?

비트로 주목받은 정우성이라는 꽃미남 배우의 연기력은
사실상 별로 기대하지 않는 바 이고… 사실 지금도 별 기대는 않한다.
정우성은 장동건의 뒤를 그대로 쫒고 있다고 보여진다.
꽃미남 배우에서 진짜 영화배우가 되기까지의 여정…
정우성의 여정은 아직 많이 남아 보인다.

이정재의 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연기력에 있어서 이정재에 대한 내 평가는
정우성과 별 차이가 있지 않았다.
그런데. 2001년도에 거의 3년만에 다시 본 태양은 없다에서
이정재의 연기는 정말 놀라왔다… amazing!!
기존 이정재에 대한 나의 평가를 완전히 뒤엎는 한판이 바로 이 태양은 없다 였다.


이 작품 자체는 생각해보면 영화사에 별 의미가 있다던가 하는 문제작 따윈 절대 아니다.
작품성을 논할 그런 작품이 아니라 청춘스타 둘을 내세운 일종의 트랜디드라마 같은 영화일 것이다.
비트로 꽤 성공을 거둔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의 스타성에 기댄 이른바 ‘간지’영화…

하지만. 이 작품은 그런 본래의 의도(?)와 다른 작품이 되어 버렸다.
사실 정우성의 연기가 지금은 많이 다듬어졌지만.
이때만해도 지금의 김태희와 별 차이를 느끼긴 어려웠고.
감독의 의도가 어떠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뭔가 스타마케팅을 통한 상업영화 이상의 무언가를 표현하려고 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뭔가 있어 보이는 ‘간지’나는 영화 – 이런걸 뭐라고 하지? 끄응~ – 수준에 불과했던 이 작품이
달라진 데에는 이정재의 몫이 컸다고 생각한다.

정우성도 그렇지만 특히 이정재는 이 영화를 통해 진짜배우의 길에 한보를 확실히 내딛었다.
별 의미없이 돈벌이를 위해 만들어진 영화에서 이정재의 재능이 마침 터져나왔다? 라고할까.
이 영화는 다른 누구보다 젊은 영화배우 이정재에게 의미있는 작품이 되었고.
그 덕에 정우성과 김성수도 묻어갔다고 할 정도다.


생각해보면 이 영화에 내가 이렇게 감탄하고 흥분한 이유는
영화 외적인 부분과 관련이 깊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과연 나의 인생과 극중의 이정재의 인생…
그 형식은 달라도 본질은 같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어떤 의미에선 인간의 인생이란 다 비슷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바로 나의 모습을 보는 듯한 착각속에서…마지막장면까지
눈을 떼지 못했다.

사실 이 영화는 나 자신에게만 의미가 있어서…
내 영화 리뷰에 대해 동의하지 못할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bada




 bada 의 영화평가 ─────────────┐
 지루함 (tedious) : m (high-mid-low)
 킬링타임 (killing time) : y (Yes or No)
 대중성 (popularity) : some (all or some)
 추천도 (recommend) : mh (high-mid-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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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 : 영화의 지루한 정도. hi이면 정말 지루한 영화.
킬링타임 : 시간 떼우기 좋은 영화인가 아닌가.
대중성 : 누가 봐도 재미있나. 일부 특정부류만 재미있나.
추천도 : bada 가 추천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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